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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 다이어리'는 감정이 흐려지고 소진이 일상화된 시대에, 독자가 자신의 감정을 '살아 있는 감각'으로 느끼도록 돕는 실천형 다이어리다. 루돌프 슈타이너의 12감각 개념을 일상적인 언어로 재해석해, 매주 한 가지 감각을 통해 감정 상태를 관찰하고 기록하는 52주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독자는 촉각, 균형, 시각, 후각 등 익숙한 감각뿐 아니라 평소 인식하지 않았던 감각까지 폭넓게 탐구하게 된다.
각 주차에는 감각 안내, 감정 이해, 작은 실천 과제, 짧은 에세이, 기록 페이지가 포함돼 있어, 자연스럽게 "느끼기 → 해석하기 → 쓰기"의 과정이 이어진다. 이를 통해 독자는 감정의 패턴을 확인하고, 불안·무기력·관계 피로 등 반복되는 정서를 부드럽게 정돈할 수 있다.
저자인 박지현은 한국코치협회 인증 강사이자 '멘탈 실천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유통업계에서의 실제 경험과 삶의 변화 과정을 바탕으로, 사람들이 일상에서 자신의 감정과 행동을 스스로 돌볼 수 있도록 돕는 데 집중해 왔다. 현재도 '공클언니'라는 이름으로 감정·감각 회복 콘텐츠를 꾸준히 발신하며, 실천 중심의 마음 회복법을 알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