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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감정, 다시 배웁니다”...아미북스 ‘감각 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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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5. 12. 0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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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북스 제공
아미북스 사회적협동조합이 감정 회복을 돕는 신간 '감각 다이어리-12감각으로 쓰는 치유 일기(박지현 지음)'4일 출간한다.

'감각 다이어리'는 감정이 흐려지고 소진이 일상화된 시대에, 독자가 자신의 감정을 '살아 있는 감각'으로 느끼도록 돕는 실천형 다이어리다. 루돌프 슈타이너의 12감각 개념을 일상적인 언어로 재해석해, 매주 한 가지 감각을 통해 감정 상태를 관찰하고 기록하는 52주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독자는 촉각, 균형, 시각, 후각 등 익숙한 감각뿐 아니라 평소 인식하지 않았던 감각까지 폭넓게 탐구하게 된다.

각 주차에는 감각 안내, 감정 이해, 작은 실천 과제, 짧은 에세이, 기록 페이지가 포함돼 있어, 자연스럽게 "느끼기 → 해석하기 → 쓰기"의 과정이 이어진다. 이를 통해 독자는 감정의 패턴을 확인하고, 불안·무기력·관계 피로 등 반복되는 정서를 부드럽게 정돈할 수 있다.

저자인 박지현은 한국코치협회 인증 강사이자 '멘탈 실천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유통업계에서의 실제 경험과 삶의 변화 과정을 바탕으로, 사람들이 일상에서 자신의 감정과 행동을 스스로 돌볼 수 있도록 돕는 데 집중해 왔다. 현재도 '공클언니'라는 이름으로 감정·감각 회복 콘텐츠를 꾸준히 발신하며, 실천 중심의 마음 회복법을 알리고 있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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