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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2025년도 동반성장주간'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전국 광역지자체 동반성장 담당관, 대기업·공공기관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해 지역 기반의 동반성장 문화 확산과 협력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오전에는 1부 프로그램으로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 일대에서 현장 체험 중심의 상생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스타벅스·지역단체·임대인 간 상생 협력 사례를 비롯해 청년몰, 야시장, 보행로·조명 등 지역 환경개선 프로젝트를 둘러보며 지자체의 지역경제 지원 역할과 민간 협력 구조를 확인했다.
오후 2부에는 중구 LOUNGE107 대회의실에서 교류 행사가 열렸다. 지역 동반성장 정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정책 공유·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발표된 다양한 협력 사례들은 지역 경제가 안고 있는 구조적 과제를 민·관이 어떻게 공동 대응해 나갈 수 있을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줬다.
이달곤 동반위 위원장은 "지역 동반성장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민간이 자발적으로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핵심 개념"이라며 "2023년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시작된 지자체 네트워킹을 더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기업과 지역기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상생 생태계 조성을 위해 동반위가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