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연계성 강화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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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사에서는 생산기술센터장을 맡아 생산 기술 혁신과 공정 개선 성과를 낸 최영석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하고,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선임됐다. 최 신임 CTO는 개발·생산 전반의 경험과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디스플레이 신기술 개발을 주도하며 사업 연계성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전무 승진자는 2명이다. 박상윤 상무는 중소형 OLED 신기술을 제때 개발해 고객 신뢰를 높이고 경영 성과에 기여한 점이 인정돼 전무로 승진했다. 이태림 상무 역시 대형 OLED 제품 경쟁력 강화와 사업 실적 개선을 이끈 공로로 전무로 발탁됐다.
또한 상무 신규 선임 10명도 함께 발표됐다. OLED 스마트워치 신제품 개발을 이끈 소성진 상무, 선행 OLED 기술을 개발해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김인주 상무를 비롯해 연구·개발·품질·영업·법무·인사 등 각 분야에서 성과를 낸 인재들이 포함됐다. 인사담당 구지현 상무는 여성 임원으로 발탁됐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승진 인사를 통해 기술 중심 조직으로의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시장 대응력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2026년 임원 인사는 내년 1월 1일자로 시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