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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매월 ‘공종별 협력사 간담회’ 연다…상생 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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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5. 11. 26. 09:53

한화 건설부문
한화 건설부문 및 철근콘크리트·철골 협력사 관계자들이 지난 25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진행된 공종별 협력사 간담회에서 노동안전 관리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모습./한화 건설부문
한화 건설부문이 매월 공종별 협력사 간담회를 열고 상생문화 구축에 나선다.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25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 회의실 철근콘크리트·철골 공종 협력사 간담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향후 공종별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공정거래 및 노동안전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협력사의 현안을 정확히 파악하고 소통하는 것이 중요해진 데 따른 조치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진규 한화 건설부문 외주구매실장을 비롯해 외주상생혁신팀장, 외주팀장, 안전보건기획팀장 및 실무 담당자와 주요 철근콘크리트·철골 협력사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공정거래 관리방안과 노동안전 관리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우선 공정거래 관리방안 관련 불법 재하도급 근절을 위한 계약 프로세스 준수와 실시간 모니터링 강화 방안을 공유했다. 공정거래위원회 지침에 따른 투명한 협력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노동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안전관리 체계 고도화와 현장 중심의 사전 위험성 평가 및 예방활동 강화 방안도 모색했다.

이후 협력사 대표이사들과 함께 사업 수행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현안을 논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임 외주구매실장은 "공정거래와 노동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공종별 간담회를 통해 협력업체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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