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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APEC 정상회의의 첫 번째 세션인 '초청국과의 비공식 대화'를 주재한다. APEC 21개 회원 정상들을 비롯해 칼리드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왕세자,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참석한다.
'더욱 연결되고 복원력 있는 세계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무역·투자 촉진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경제적 연결성 강화 △민간 부문의 잠재력을 끌어내기 위한 민관 협력 방안 등의 논의를 주도한다.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이) APEC 회원들이 상호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도 적극 수행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역내 협력 의지를 복원하고 APEC이 미래에도 역내 최대 경제협의체이자 적실성 있는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는 구체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APEC 정상회의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호주, 브루나이, 캐나다, 칠레, 중국,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멕시코, 뉴질랜드, 파푸아뉴기니, 페루, 필리핀, 러시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 미국, 베트남 등 APEC 회원 21개국이 참석하며 IMF, 비회원 초청국으로 아랍에미리트가 참여한다.
이 대통령은 이날 APEC 정상회의 1세션을 주재한 뒤 기업인 간담회 및 양자회담 등의 일정도 소화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