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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BS NEWS DIG Powered by JNN 방송화면 갈무리. |
일본 도쿄에서 신원 미상의 영아 시신이 발견돼 일본 경시청이 수사에 나섰다.
마이니치 신문에 따르면, 지난 29일(현지시간) 도쿄도 시부야구 모토요요기초의 한 아파트 철거 현장에서 포르말린 용액에 담긴 영아 시신이 발견됐다. 시신은 20~30cm 정도 크기로, 성별은 확인되지 않았다.
철거 작업 중 유리병이 깨지는 소리를 들은 작업자가 땅속에서 시신을 발견하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경시청은 현재까지 별다른 범죄 혐의점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경시청은 철거 아파트 자리에 이전에 산부인과가 있었다는 주민 제보를 토대로 수사에 착수했으며, 일본 각지에서 생후 얼마 지나지 않아 사망한 영아 시신 표본이 발견된 사건과 관련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