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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를 순방 중인 이 대통령은 아세안+3 정상회의에서 리창 중국 총리,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대신 등을 만나 이 같은 논의를 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으로 전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보호무역주의,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복합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채택된 '역내 경제-금융협력 강화를 위한 아세안+3 정상성명'을 지지했다.
또 이 대통령은 올해 아세안 정상회의 주제인 '포용성과 지속가능성'을 바탕으로 한 아세안+3 실질협력 방향을 제시했다.
앞서 우리 정부는 지난 9월 UN 안보리에서 '포용적 디지털 성장'을 위해 'AI 기본사회' 구현에 앞장서고, AI 기반 조성과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더 많은 아세안 국가 국민들이 AI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약속한 바 있다.
아울러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식량안보와 에너지안보 확보를 위해 지속 협력하기로 했다.
이같은 맥락에서 한국이 아세안+3 비상쌀비축제(APTERR)에 올해 1만t을 추가 기여하는 한편, 아세안+3 과학영재센터 등을 통해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사회 건설에 앞장설 미래세대 양성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