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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그룹, 협력업체 공사대금 1100억 현금으로 조기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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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5. 09. 25. 10:18

중흥그룹 사옥 전경
중흥그룹 사옥 전경.
중흥그룹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흥건설과 중흥토건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공사대금 약 1100억원을 전액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그룹은 이번 공사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협력업체들이 임금 및 자재대금을 원활하게 지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그룹은 올해 설 명절 전에도 공사대금 1000억원을 조기 지급했다.

중흥그룹 관계자는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통해 앞으로도 함께 성장해 나아가며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흥그룹은 매년 우수협력업체를 발굴해 각종 인센티브 및 계약이행보증보험 면제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공사현장에서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무재해 현장을 만들기 위한 전사적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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