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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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착한 여자 부세미'는 재벌 회장과 계약 결혼을 맺은 흙수저 경호원이 막대한 유산을 노리는 의붓 자녀들과의 대립 속에서 새로운 이름으로 살아남아야 하는 범죄 로맨스를 그린다.
극 중 김영란(전여빈)은 가성호 회장(문성근)과의 계약 결혼을 통해 유산 상속 후보에 오르며, 의붓딸 가선영(장윤주)과 첨예한 갈등을 벌이게 된다.
김영란은 가난한 성장 배경 속에서도 돈에 대한 집념과 의지를 무기로 삼아 복수와 상속이라는 두 목표를 향해 달려간다. 반면 가선영은 부유한 환경에서 자라 집착과 권모술수를 무기로 삼는 인물로, 가성호 회장의 눈을 속이며 효녀 연기를 이어가지만 내심 유산 독점을 노린다.
각자의 생존 전략과 야망이 교차하는 가운데 두 인물이 맞붙는 상속 싸움은 치열한 심리전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막대한 유산을 차지할 승자는 누구일지 그리고 카운트다운이 끝난 후 두 사람의 운명이 어떻게 갈릴지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착한 여자 부세미'는 오는 29일 첫 방송되며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 채널 ENA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