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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과정의 핵심은 성인 학습자의 직무능력 강화와 재취업 역량 제고다. 특히 ▲에셋 매니지먼트 ▲회계·세무관리 ▲융복합 디자인 ▲시니어 웰에이징 등 네 가지 분야로 나뉘어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된다. 현재 모집 중인 강좌는 △전산회계초급실무 △재무설계전문가 △증권투자권유대행 △부동산 세제와 상속·증여 절세전략 등이다. 이 외에도 신용관리사 실무, 표현예술 상담 등 자격증 취득과 직결되는 강좌가 다수 포함돼 있다. 동덕여대는 올해 23개 강좌 개설을 시작으로 오는 2029년까지 총 125개 강좌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강좌는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교재비를 제외한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또한 마이크로디그리 과정을 통해 성인 학습자에게 전문적이면서도 유연한 고등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미니 학위'로 불리는 마이크로디그리는 일정 학점을 이수하면 정식 학위로 인정된다.
동덕여자대학교는 지난 6월 서울특별시와 교육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 평생교육 고도화와 지역과의 상생을 선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동덕여자대학교 RISE 사업단 관계자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좌 신청 및 세부 정보는 동덕여자대학교 RISE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