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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수급 안정화·헌혈 가치 확산”…호반그룹 임직원, 헌혈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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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5. 09. 15. 11:59

호반건설, 대한전선 등 40여명 참여
호반그룹
호반그룹 대한전선 당진공장 임직원들이 지난 1일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호반그룹
호반그룹 임직원들이 혈액 수급 안정화와 헌혈 가치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호반그룹은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이 같은 성격의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 헌혈버스가 방문해 이뤄졌다.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캠페인에는 호반건설, 대한전선, 리솜리조트 등 그룹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했다.

지난 1일에도 대한전선 당진공장에서 먼저 헌혈 활동이 진행됐다. 대한전선은 2013년부터 매년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후 2022년부터 호반그룹 차원으로 확대돼 본사와 주요 계열사가 함께하는 정기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자발적인 헌혈 참여 하나하나가 모여 환자들에게 큰 희망이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임직원들과 함께 헌혈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명을 살리는 뜻깊은 일에 그룹 차원에서 적극 동참하고 책임 있는 ESG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반그룹은 올해 정기 헌혈 캠페인뿐 아니라, 소아암 환아 가족을 위한 문화 체험활동 지원, 혹서기 취약계층 대상 보양식 배식 봉사, 임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안전 교육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의료 연구 인프라 확충 및 중증 환아 지원을 위해 연세대 의료원 등 전국 주요 의료기관에 전달한 기부금도 누적 21억원에 달한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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