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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박해민, 월간 ‘CGV 씬-스틸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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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빈 기자

승인 : 2025. 09. 12. 14:57

1만2097표 중 8562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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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씬-스틸러상 수상자인 LG 트윈스의 중견수 박해민 ./제공=KBO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주전 중견수 박해민이 KBO와 CGV가 공동 제정한 '월간 CGV 씬-스틸러상' 8월 수상자로 뽑혔다.

8월 씬-스틸러상 후보군은 슈퍼 캐치를 선보인 LG 박해민과 몸을 비틀며 홈으로 파고든 한화 이글스 손아섭, 전역 후 첫 선발 출장 경기에서 끝내기 홈런을 날린 두산 베어스 안재석, 더그아웃으로 날아오는 파울 타구를 잡은 KT 위즈의 박영현이 올랐다.

KBO 사무국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진행한 팬 투표로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박해민은 총투표수 1만2097표 중 8562표(득표율 70.8%)를 얻어 압도적인 표차로 수상자가 됐다. 손아섭은 1710표를 얻었고, 안재석은 1523표를 획득했다.

씬-스틸러상에 LG 트윈스는 지난 달에 이어 연속 수상자를 배출했다. 지난 수상자는 트윈스의 내야 멀티 자원 구본혁이었다.

KBO와 CGV는 11일 잠실 야구장에서 경기 전 박해민에게 시상했다. 박해민은 상금 100만원과 CGV 씨네드쉐프 무비 & 다이닝 패키지를 부상으로 얻었다.

월간 CGV 씬-스틸러상은 KBO리그에서 영화 같은 명장면을 만들어낸 1명을 선정해 수상한다. 선수단을 포함해 리그 관계자, 응원단 등 야구장에서 근무하는 모든 인원이 수상 자격을 얻는다.
천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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