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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상법개정안 필리버스터 종료…與 주도로 표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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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승인 : 2025. 08. 25. 09:58

2차 상법 개정안 반대토론 하는 조배숙 의원<YONHAP NO-4634>
국민의힘 조배숙 의원이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2차 상법 개정안에 반대하는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를 하고 있다. /연합
2차 상법개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가 25일 종료됐다. 더불어민주당은 필리버스터가 끝난 직후 상법개정안 처리를 위한 표결절차에 돌입했다.

민주당을 비롯한 범여권은 이날 오전 필리버스터가 종결된 후 2차 상법개정안에 대한 표결에 들어갔다.

국회법에 따르면 필리버스터는 종결 동의안이 제출된 때부터 24시간이 지난 후 재적의원 5분의 3(180명) 이상의 찬성으로 종결시킬 수 있다.

2차 상법개정안은 자산 규모 2조원 이상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집중투표제 도입을 의무화하고 분리 선출하는 감사위원을 1명에서 2명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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