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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전국 흐리고 비…남부권 이틀간 최대 100㎜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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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찬 기자

승인 : 2025. 08. 11. 06:51

오락가락 소나기<YONHAP NO-3326>
지난 8일 소나기가 내린 서울 세종대로에서 우산을 쓴 시민과 우산을 손에 든 시민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월요일인 1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역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전라권과 경남 서부, 제주도에서 오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에 그 밖의 남부 지방으로 확대되겠다. 이날부터 이틀 동안 예상 누적 강수량은 전남 해안과 부산·울산·경남, 제주도 20∼80㎜, 광주·전남 내륙 10∼60㎜, 전북과 대구·경북 남부 5∼40㎜다. 남해안은 최대 100㎜ 이상의 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다.

충남권 남부와 충북 중·남부도 이날 오후 5㎜ 안팎의 비가 오겠다. 경기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는 오후에 5∼40㎜의 소나기가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최고기온은 27∼31도로 예년과 비슷하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3.0m, 서해 0.5∼2.0m, 남해 1.0∼3.0m로 예측된다.
김홍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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