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KB손해보험, ‘KB열린박물관’ 사업 실시… 문화취약 아동·청소년 문화적 성장 돕는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3.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808010004243

글자크기

닫기

김민혁 기자

승인 : 2025. 08. 08. 17:10

아동·청소년 2200명 참여… 체험 프로그램 제공
금융교육 사각지대 해소·올바른 경제습관 형성 도모
clip20250808170815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최선영 KB손해보험 ESG상생금융Unit장(왼쪽)과 조한희 한국박물관협회 회장(오른쪽)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은 'KB열린박물관 지원사업 기부금 전달식'과 아동·청소년 대상 전시 관람과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과 체험교육은 서울 송파구에 소재한 소마미술관에서 진행됐다.

KB열린박물관 지원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KB손보가 한국박물관협회와 협력해 문화체험 기회가 부족한 아동·청소년의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이들은 전국 박물관과 미술관 전시 관람료, 체험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문화적 성장을 도모하는 문화 연계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KB손보는 올해 2200여명의 아동·청소년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전달식에 초청된 지역아동센터 아동 20명은 올림픽공원의 생태 환경을 주제로 한 전시 '공원의 낮과 밤' 해설 관람과 전시 연계 체험 활동, 경제금융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금융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올바른 경제습관 형성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경제금융교육은 KB손보 임직원이 '프로보노 강사'로 직접 참여해 아동들이 저축과 소비, 합리적 금융생활에 대해 흥미를 느끼며 일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KB손보 관계자는 "평소 지역적 제약 또는 경제적 여건 등의 이유로 문화체험이 어려운 아동 ·청소년들에게 문화시민으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KB열린박물관'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해왔다"며 "앞으로도 KB손해보험은 돌봄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