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52만5000장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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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본은 '광복절 노래'를 주제로 한 기념우표 52만 5000장을 오는 14일 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기념우표에는 '광복절 노래'의 가사가 담겨있다. 정부는 1949년 광복절을 기념하기 위한 노래 제작에 착수, 이듬해 5월 정인보·윤용하 선생의 작사·작곡으로 '광복절 노래'가 탄생했다.
광복이 빼앗긴 나라를 되찾은 것 이상의 중요한 의미가 담겨있는 만큼, 그 상징성을 기념우표에 담았다는 설명이다.
우본 관계자는 "광복의 위대한 정신은 우리 모두의 가슴 속에 뜨겁게 살아 숨 쉬며 빛나는 유산으로 계속 기억될 것"이라며 "광복 80년을 맞이한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역할은 희망의 새로운 길을 여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