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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25명 사망…광주 실종자 1명 사망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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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5. 07. 29. 08:20

호우
지난 17일 홍수주의보가 발령된 경기도 평택시 군문교 일대 안성천이 불어나 있다. /연합
지난 16~20일 호우로 광주에서 실종됐던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행정안전부 국민안전관리 일일상황보고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기준 사망자는 25명으로 1명 늘었다. 광주 북구 실종자 1명이 사망하면서 실종자는 3명으로 줄었다.

지역별 사망자는 △경남 13명 △경기 7명 △충남 3명 △광주 2명으로 집계됐다. 실종자는 △경기 2명 △경남 1명 등이다.

16일 ~ 28일 실종자 수색 인력은 1만1999명이며 장비는 2475대를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날 오후 6시 기준 응급 복구율은 67.6%을 기록했다. 2만9건 중 1만3530건이 응급 복구를 마쳤다.

농경지, 농작물 피해는 응급복구 대상에서 제외됐다.

정전은 복구율 99.8%을 보였다. 4만2472호 중 4만2392호가 복구됐다.

경남 산천은 정전이 모두 복구됐다. 경기 가평 정전 복구율은 97.7%로 나타났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총 633가구, 1061명이 호우로 집에 돌아가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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