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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총리실에 따르면, 김 총리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오늘 현장으로 급파했다.
내일은 재난대응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현장을 점검 후,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세심한 복구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앞서 김 총리는 지난 18일에도 폭우 대응 상황 점검을 위해 당초 예정된 오후 일정을 모두 취소하는 등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달 16일부터 쏟아진 '극한호우'로 닷새간 10명이 숨지고 9명이 실종됐다. 행안부가 낸 '국민 안전관리 일일상황'과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기준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인명피해는 사망 10명, 실종 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