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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슈퍼맨’, 일일 관객수 1위로 힘찬 도약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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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승인 : 2025. 07. 10. 11:10

개봉 첫날 9일 9만여명 동원…예매율에서도 1위 달려
슈퍼맨
슈퍼 히어로물의 원조 '슈퍼맨'이 개봉일인 지난 9일 하루동안 9만2938명을 불러모아 일일 관객수 1위로 출발했다./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슈퍼 히어로물의 원조 '슈퍼맨'이 일일 박스오피스 1위로 힘차게 날아오르기 시작했다.

10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슈퍼맨'은 개봉일인 지난 9일 하루동안 9만2938명을 불러모아 일일 관객수 1위로 출발했다. 2위는 이선빈 주연의 공포 스릴러 '노이즈'로 5만459명을 동원해, 스칼렛 요한슨 주연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4만8181명)을 제치는 괴력을 발휘했다.

이번에 선보인 '슈퍼맨'은 무결점 초인 영웅의 상징이나 다름없는 '슈퍼맨'을 단독 주인공으로 앞세운 일곱 번째 극장용 작품이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제임스 건 감독이 연출 지휘봉을 잡았고, 데이비드 코런스웻이 새로운 '슈퍼맨'으로 처음 나섰다.

한편 10일 오전 기준 예매율 순위에서는 '슈퍼맨'이 20.0%(7만7653명)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쥬라기 월드…'가 14.3%(5만5448명)로 뒤를 잇고 있다. 이 중 '슈퍼맨'은 실관람객들의 평가를 수치화한 CGV골든에그지수에서 86%,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에서 7.71점(10점 만점)을 각각 기록중인데다 개봉 둘째 날 예매율 1위치고는 '쥬라기 월드…'를 압도적으로 앞서나가지 못하고 있다. 상영 첫 주말 박스오피스 등극이 아주 수월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되는 이유다.


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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