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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사상 최고치 또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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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5. 07. 10. 08:26

자료=코인메트릭스 / 그래픽= 박종규 기자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9일(현지시간) 약 한 달 반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코인메트릭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미국 동부시간 오후 4시 직전 11만2052.24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직전 최고치는 지난 5월 22일 기록한 11만1999달러 였다.

이날 엔비디아가 시가총액 4조 달러를 최초로 돌파하는 등 기술주들이 급등하면서 비트코인 상승에 영향을 끼쳤다.

비트코인은 수십억 달러가 비트코인 상장지수 펀드로 유입됐지만, 최근 몇 주 동안 지지부진한 거래량을 보였다.

비트코인은 투자 심리에 따라 주가와 함께 등락하는 위험자산으로 투자자들이 기술주와 같은 성장형 자산에 투자할 때, 비트코인과 암호화폐는 동반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고 CNBC는 보도했다.

라이먼 고먼 우라늄 디지털 최고전략책임자는 "강세 심리와 거래량 감소로 다음 주말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12만 달러 이상으로 뛸 수 있다"고 내다봤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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