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 투어·예불·단청 체험 등 1박 2일간 전통문화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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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국내 체류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고객과의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박 2일 동안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 고객의 편의를 위해 모든 일정이 영어로 구성됐다. 구체적인 일정으로는 사찰 투어, 예불, 단주 만들기 체험, 전통 단청 채색 체험, 차담(다도 체험) 등이다.
행사에 참가한 외국인 고객은 "평소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아 템플스테이를 꼭 경험해보고 싶었다"며 "하나은행 덕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법주사를 둘러보며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외국인 고객과의 접점을 금융을 넘어 문화로 확장하고자 한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2011년부터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템플스테이 행사를 주기적으로 운영해 왔으며, 코로나19로 중단된 이후 6년 만에 다시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