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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알파, 창립 34주년 타운홀 미팅…“커머스·마케팅 컴퍼니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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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 인턴 기자 | 정문경 기자

승인 : 2025. 06. 3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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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KT알파 타운홀 미팅 현장 박승표 대표이사의 모습./KT알파
아시아투데이 최영 인턴 기자·정문경 기자 = KT알파는 창립 34주년을 맞아 서울 동작구 본사에서 타운홀 미팅을 열고, 전 임직원과 향후 경영 방향을 공유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박승표 KT알파 대표는 "앞으로 KT알파는 '커머스·마케팅 컴퍼니'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월에 취임한 박 대표는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사업 전반의 벨류체인을 최적화해 왔다. 지난해에는 246억원의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올해 1분기에도 작년도 영업이익의 절반을 상회하는 수준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향후 전략으로 KT알파는 T커머스와 모바일상품권 사업 두 축을 중심으로 브랜드·채널·고객 간 연결 고리를 강화한다.

특히 T커머스 부문에서는 스포츠 마케팅, 멤버십 연계, 모바일 마케팅, 옥외 광고 등을 활용할 예정이다. 중소 상품 공급사 상품 라인업 개발을 지원하고, 신규 브랜드도 발굴한다. 다음달부터 대금 지급 조건 개선과 우수 상품 공급사 대상 자금 지원 제도 등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모바일상품권 사업의 경우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마케팅 효율성과 정밀도를 높이고, 기업 고객과 브랜드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영 인턴 기자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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