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인력-관계자 정보 공유
|
대한체육회는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경기도 양평 현대블룸비스타에서 '2025년 상반기 회원종목단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정·준회원 종목단체 소속 사무처장을 비롯해 경력 5년 차 또는 과장급 이상 직원들이 참석했다. 한 자리에 모인 이들은 체계적인 행정 집행과 직무역량 강화, 전문성 함양을 주제로 ▲커뮤니케이션 및 갈등관리 교육(정진영 스마일브라더 강사) ▲정부 예산의 이해와 확보 전략(박주선 전남도 국고예산팀장) ▲청렴문화 정착과 갑질 예방 교육(이선중 이노크루 소장) 등 실무 중심의 강의와 교육에 임했다.
25일에는 서울올림픽파크텔 아테네홀에서 2025년도 국제업무 전문인력 및 동계종목 대외협력관 1차 합동 워크숍을 대한체육회가 개최하기도 했다.
이 워크숍은 회원종목단체의 국제업무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국제업무 전문인력 활동지원' 사업과 평창 동계올림픽 유산을 계승하고 동계종목의 대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동계종목 대외협력관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단체별 국제업무 전문 인력과 동계종목 대외협력관, 유관업무 관계자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사업운영 계획, 국제기구와 협력 사례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서는 ▲스포츠 분야에서의 생성형 AI 활용 ▲국제스포츠와 커뮤니케이션 ▲국제스포츠기구와의 MOU 체결 방안 등 시의성 있는 특강이 마련돼 참가자의 실무 전문성을 한층 높였다.
또 각 단체 간 현안 공유와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여 협업 기반을 조성하고 향후 국제대회 및 회의 등에서의 국제기구 대응력을 강화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유승민 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국제스포츠 업무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인력 간 정보교류와 유대 강화를 통해 대한민국 스포츠의 국제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협력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