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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볶행’ 이이경·김원훈 새 MC로… 24옥순·영식 몽골 여행기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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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항 기자

승인 : 2025. 06. 11. 10:03

기존 3MC 중 이세희만 살아 남아
신동·경수진, 편파 진행 논란 끝 하차
예능 '지지고 볶는 여행'의 새 MC로 투입된 김원훈(왼쪽부터)·이이경과 이세희./각 소속사
이이경과 김원훈이 연애 예능 '지지고 볶는 여행(지볶행)'에 새 MC로 합류한다.

SBS 플러스·ENA 예능 '지지고 볶는 여행(이하 '지볶행')'이 이이경, 김원훈, 이세희 3MC 체제로 2주 만에 새롭게 돌아온다.

배우 이이경과 코미디언 김원훈이 새 MC로 투입됐고 기존 3MC 중 신동, 경수진은 하차하고 이세희만 잔류하게 됐다.

이이경은 '나는 솔로(이하 '나솔')' MC를 4년째 맡고 있다. '나솔'의 여행 버전 스핀오프 프로그램인 '지볶행'에서도 진행 센스와 공감능력을 한껏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숏박스'와 'SNL코리아'에서 대활약 중인 김원훈은, 자신이 평소 '나솔' 시리즈의 팬이라고 밝히며 MC 제안 소식을 기뻐했다는 후문이다.

20일 '지볶행' 몽골편 방영을 앞두고 예고편에 공개된 24기 옥순(위)과 영식./ENA·SBS Plus
오는 20일 방송될 '지볶행'에서는 24기 레전드 출연자인 옥순과 영식 커플의 몽골 여행기가 펼쳐진다. 앞서 지난달 말 공개된 예고편에서 "내 말에 찍 소리도 내지마!"라고 호통치는 옥순과, "어안이 벙벙하다"며 쩔쩔 매다 급기야 눈물을 보이는 영식의 모습이 나오며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지볶행'의 전 MC였던 신동과 경수진은 프로그램 진행 당시 여행 중 갈등을 겪는 커플 출연자들을 언급하며, 특정 출연자의 입장에 치우친 듯한 발언으로 편파 진행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일부 시청자들은 진행자로서의 자질을 문제 삼으며 경수진의 SNS에 집단으로 악성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김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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