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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맑고 ‘낮 최고 31도’ 더위…강원영동 강풍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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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찬 기자

승인 : 2025. 06. 10. 16:30

더위 피해 숲길 산책<YONHAP NO-3499>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10일 전남 담양군 담양읍 관방제림에서 시민들이 산책과 휴식하고 있다. /연합뉴스
수요일인 11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흐리고 전라권과 경남권은 밤부터 흐려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3∼21도, 낮 최고기온은 25∼31도로 예보됐다. 평년(아침 15∼18도·낮 23∼2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으로, 당분간 낮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이상 오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연직(상·하층) 확산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이날 오전까지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시속 55km 내외(산지 시속 70km 내외) 강풍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당분간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남해 동부 먼바다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남해 0.5∼1.5m, 서해 0.5∼1.0m로 예측된다.
김홍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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