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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망종’ 맞아 맑고 초여름 더위…‘낮 최고 30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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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찬 기자

승인 : 2025. 06. 05. 08:42

바닥분수로 식히는 더위<YONHAP NO-3672>
대구 낮 최고기온이 28도를 웃돈 지난 4일 동구 율하체육공원 정자에 앉은 시민들이 바닥분수를 바라보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곡식의 종자를 심기 적당한 절기인 '망종'이자 목요일인 5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7도, 낮 최고기온은 24∼30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25도 이상(경상권 내륙 30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덥겠다.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는 15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까지 전남권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청정한 남서 기류가 유입돼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 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섬 지역은 가시거리 200m 안팎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등 모든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남해 0.5∼1.5m로 예상된다.
김홍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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