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후보는 이날 오전 3.15 미주묘지에서 참배한 뒤 방명록에 '김주열 민주열사 민주주의를 지켜주소서'라고 적었다. 김 후보는 참배하는 과정에서 눈시울을 붉혔다.
김주열 열사는 마산상업고 1학년 재학 중이던 1960년 3·15 부정선거를 규탄하는 시위에 참여했다가 실종됐다.
같은 해 4월 11일 마산 앞바다에서 오른쪽 눈에 최루탄이 박힌 채 시신으로 발견됐다. 그의 죽음은 전국적 분노를 일으켜 독재에 맞선 4·19혁명의 도화선이 됐다.
이날 백한기 3.15의거문화재단 이사장이 창원을 방문한 김 후보를 찾아가 호소를 하기도 했다. 그는 "헌정사 초유 민주화운동을 했는데 인정해주는 사람이 김태호 의원이 경남지사할 때 외에 없었다"며 "우리가 원하는 건 보상이 아니라 명예 회복"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김 후보는 경남 창원 국립 3·15 민주 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경남 창원·김해·양산, 부산, 경북 경산·영천, 대구를 돌며 유세를 펼친다. 경산에서는 영남대 캠퍼스를 방문해 학생들을 만나 한 표를 호소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