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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이재명, 대한민국을 거대한 대장동 공화국으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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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의 기자

승인 : 2025. 05. 2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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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이재명 거북섬 진상위' 구성…"대장동 같은 비리 가능성 높아"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YONHAP NO-3214>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국민의힘은 2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커피 120원', '시흥 거북섬' 발언 논란을 겨냥해 "이 후보의 정치엔 반성이 없고, 책임이 없으며 진실이 없다"며 "한국을 거대한 대장동 공화국으로 만들 것"이라고 비판했다.특히 시흥 거북섬 개발과정에 대해서는 이 후보의 비리가 내재됐을 가능성이 높다며 '거북섬 비리의혹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진상규명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커피 원가 120원 발언으로 자영업장의 현실을 왜곡하고, 거북섬 웨이브파크 치적으로 자랑하며 상가 공실률 87% 거북섬의 비극을 외면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법치를 무너뜨리고 국가를 사익의 도구로 바꾸며 사법시스템을 본인의 방탄막으로 만들려는 후보에게 나라를 맡겨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나경원 공동선대위원장은 "이재명의 무능, 파도 파도 무능·괴담 첫 번째는 시흥에서 가서 발언한 거북섬 웨이브파크 발언"이라며 "웨이브파크에 대해 신속하게 2년 이내에 허가하고 준공했다고 했지만 웨이브파크가 쫄딱 망한 것은 물론 거북섬 상권도 전혀 살아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 마디로 이것을 몰랐다면 무능·무책임이고, 모르고 치적이라고 자랑했다면 후안무치"라며 "한 마디로 마이너스 손이라는 것을 보여준 것이고, 성남의료원도 2020년 개원 이후 400억~500억 원 연 적자를 내고 병상 가동률은 20~30%에 불과하다"고 꼬집었다.

안철수 공동선대위원장은 이 후보의 '나도, 우리 가족도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다'라는 발언을 겨냥해 포문을 열었다. 안 위원장은 "(의대 시절 배운) 병적인 거짓말쟁이가 생각났다"며 "병적인 거짓말쟁이는 자기가 거짓말을 하면서도 진실을 말한다고 믿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재명이 (대통령에) 등극하면 입법·사법·행정부 모도가 이재명을 신성시하는 신흥 사이비 종교 국가, 이재명 왕국이 탄생할 것"이라며 "대통령이 부정부패의 표상이 되면 공무원 사회는 법인카드는 기본, 청탁은 옵션, 채용 비리는 일상이 될 것이다. 대한민국은 한순간에 70년 전으로 퇴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호영 공동선대위원장은 최근 김문수 후보가 이 후보와 지지율 격차를 좁혀지는 데 대해 "이재명이 집권 했을 때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을 합친 의석에 대통령까지 하면 이 나라 완전히 총통식 1당 국가가 된다는 두려움이 겹쳐 있다"면서 "지금도 야욕을 드러내지만 사법부를 장악해 손아귀에 넣으려하는 법치주의, 삼권분립 파괴에 대해 국민들이 알기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 후보의 '시흥 거북섬 발언' 관련해 '거북섬 비리 의혹 진상규명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철저한 진상규명에 나선다고 밝혔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국회 본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시흥 거북섬' 발언 논란을 겨냥해 "이 후보가 정말 무책임하게 웃으면서 '지금 장사 잘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한 표현에 대해 저희 당은 국민과 함께 정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며 "오늘 거북섬 진상위원회를 구성해 이 부분에 대해 어떤 비리가 있었는지 이 부분을 철저하게 파헤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과거 이 후보가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할 때 있었던 대장동·백현동 비리라든지 성남FC 문제라든지 여러 가지 보면 거북섬 개발과 관련해 충분히 비리가 내재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며 "긴급히 거북섬 비리의혹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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