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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후보 배우자 TV토론은 시간 낭비…김용태 있었으면 혼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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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기자

승인 : 2025. 05. 2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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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간담회 참석한 이준석 후보<YONHAP NO-2910>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20일 오전 광주시의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20일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대선 후보 배우자 TV 생중계 토론' 제안에 대해 " '아무말 대잔치'를 하면서 선거에 이기겠다는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6·3 대선이 2주도 안 남은 상황에서 시간 낭비를 하는 것. "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국민의힘은 윤석열 전 대통령 (재임) 때부터 스스로 (선거) 전략을 짜는 데 실패했다. 선거 전략이 안 나오면 돈 주고 컨설턴트를 써라"며 "제 앞에 있었으면 저한테 엄청 혼났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 비대위원장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의 배우자 설난영 여사, 이재명 민주당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여사의 TV 생중계 토론을 제안했다. 기한은 오는 23일까지라고 했다.

이 후보는 김문수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과 관련해선 "드롭할 생각이 없고, 김 후보가 드롭할 지는 모르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지난 18일 5·18 기념식에 참석을 시작으로 이날까지 사흘 연속 호남 유세에 나섰다. 전날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현장, 광주 복합 쇼핑몰 공사 현장, 광주과학기술원(GIST) 간담회 등을 찾았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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