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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총회, 이번달 20일 ‘북한인권 고위급회의’ 처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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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니 기자

승인 : 2025. 05. 12. 11:11

김정은, 딸 주애와 주북 러시아 대사관 방문<YONHAP NO-2002>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소련의 제2차 세계대전 승리(전승절) 80주년을 맞아 9일 오전 딸 주애와 함께 평양 주재 러시아 대사관을 방문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0일 보도했다./연합뉴스
유엔총회가 오는 20일(현지시간) 북한의 인권 침해·위반 문제 해결을 위한 고위급회의를 처음 개최한다.

12일 외교부와 북한인권단체 등에 따르면 필레몬 양 유엔총회 의장은 회의 공지 서한에서 작년 12월 채택된 유엔총회 북한인권 결의에 따라 뉴욕 총회장에서 이번 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유엔총회 북한인권 결의에는 북한인권 관련 시민단체와 전문가들을 참여시킨 가운데 유엔총회 의장에 고위급 회의를 요청하는 내용이 담겼다.

한국 정부를 대표해 누가 고위급회의에 참석할지는 미정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본부 고위급 인사나 주유엔 대사의 참석 등을 두고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2014년 북한인권 고위급회의에는 윤병세 당시 외교부 장관이 참석한 바 있다.
유제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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