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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블루아카이브 특제라멘’ 출시 열흘 만에 13만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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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연 기자

승인 : 2025. 05. 11. 13:41

인기 게임 블루아카이브 IP컬래버 제품
출시 첫날 용기면 매출 톱3까지 등극
(사진1) GS25가 출시한 블루아카이브 특제라멘이 출시 열흘 만에 13만개가 판매되며 라면 매출 TOP3에 올랐다
GS25가 출시한 블루아카이브 특제라멘이 출시 열흘 만에 13만개가 판매되며 라면 매출 TOP3에 올랐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달 29일 출시한 '블루아카이브 특제라멘'이 열흘 만에 누적 판매량 13만개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블루아카이브 특제라멘'은 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게임 속 음식 '마스터시바 라멘'에 착안해 나온 것으로, 지난 만우절 이벤트로 개발했다. 당시 실제 출시를 바라는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GS25가 블루 아카이브와 손잡고 게임 속 캐릭터와 메뉴를 그대로 재현한 상품이다.

일본식 돈코츠 라멘에 마늘 풍미를 더해 국물 맛이 진하다. 여기에 게임 속 캐릭터 '마스터시바' 얼굴을 형상화한 어묵 토핑까지 더해져 게임 팬들에게 특별한 재미까지 선사한다.

GS25는 캐릭터 지식재산권(IP)과 식품을 접목한 전략적 컬래버레이션으로 MA세대 취향을 정조준, 편의점 주요 매출 품목 중 하나인 라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평가했다.

GS25에 따르면 출시 첫날부터 화제를 모은 '블루아카이브 특제라멘'은 하루 만에 용기면 매출 톱3에 오르며 육개장, 불닭볶음면 등 초인기 컵라면 수준의 매출 흥행을 기록했다. 특히 1차 공급 물량 20만 개 중 40% 이상이 출시 3일 만에 판매되며 이례적인 판매 기록을 세웠다.

GS25 모바일 앱 우리동네GS 실시간 검색어에도 '블루아카이브 특제라멘'이 꾸준히 상위권에 포진하고 있다.

이관배 GS리테일 가공식품팀 매니저는 "GS25는 인기 게임 블루 아카이브와 IP 컬래버를 통해 MZ세대를 사로잡을 수 있는 '블루아카이브 특제라멘'을 출시했다"면서 "앞으로도 차별화된 협업으로 맛과 재미를 모두 잡은 콘텐츠형 상품으로 고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창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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