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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NextONE 부산 IR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백준영 산업은행 부행장을 비롯해 지역소재 스타트업, 벤처투자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KDB V:Launch'는 산업은행이 동남권 소재 혁신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3년 5월 출범한 국내 최초 지역특화 벤처플랫폼이다. 18회차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IR세션과 법률 전문가 특별 강연이 진행됐다.
스타트업 IR세션에서는 리셋컴퍼니(태양광패널 무인청소로봇 제조), 지냄(하이엔드 호텔 위탁운영 브랜드 운영)의 IR이 진행됐다. 특별강연에서는 안희철 법무법인 디엘지 대표 변호사가 '스타트업 법률 및 투자계약서 작성법'을 주제로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과정에서 필수적인 법무 지식들을 설명했다.
백준영 산업은행 부행장은 "한국산업은행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며 "벤처플랫폼, 직접 투·융자, 지역혁신펀드의 유기적 연결을 통해 맞춤형 종합지원체계를 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