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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대통령 표창 수상...이영훈 목사 “저출생 극복 함께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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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25. 05. 08. 15:18

앞서 2024년 이영훈 목사 국민훈장 모란장 수여
여가부로부터 가족친화적 문화 확산 공 인정받아
제목 없음
2025년 가정의달 기념식에서 가족정책 유공자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여의도순복음교회.(맨 오른쪽 두 번째 이영훈 담임목사)/사진=황의중 기자
여의도순복음교회가 8일 여성가족부가 주최하는 '2025년 가정의 달 기념행사'에서 가족친화적 문화를 확산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2025년 가정의달 기념행사'는 이날 오후 2시 서초구 서울지방조달청 별관 3층에서 가족 분야 시설 종사자 및 전문가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1999년부터 현재까지 아동복지, 미혼모 자립, 노인복지, 자립준비청년지원, 다문화가족 지원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복지시설 운영해왔다. 이영훈 담임목사의 경우 작년 7월 11일 제13회 인구의 날을 맞아 저출산 고령화 대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기도 했다.

여가부 측이 밝힌 여의도순복음교회의 공적사항은 크게 △한부모가족 위한 유모차 지원, 미혼모 지원 △출산축하장려금을 지급하고 어린이집 운영으로 가족친화문화 확산에 기여 △소외된 이웃의 자립 지원 등으로 모두 건강한 국가 공동체를 유지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이날 교회를 대표해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저출산 극복 문제는 어느 한 교회만 나서야 할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전반적으로 함께 나서서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우리 사회가 정부와 협조해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우리 모두가 한마음이 돼 노력한다면 앞으로 건강하고 밝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가져올 줄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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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가정의날 기념식 퍼포먼스 중인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왼쪽 두 번째)./사진=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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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가정의달 기념식 단체 기념촬영하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왼쪽 두 번째)./사진=황의중 기자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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