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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연속안타 행진 7경기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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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5. 05. 02. 13:51

콜로라도전 후반 교체 출전
1타수 무안타, 타율 0.316
BBA-BBN-SPO-SAN-FRANC... <YONHAP NO-3794> (Getty Images via AFP)
이정후가 1루 베이스로 뛰어나가고 있다. /AFP 연합뉴스
경기 후반 출전한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안타를 생산하지 못하며 연속 안타 행진이 7경기에서 마무리됐다.

이정후는 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에 8회 교체 출전해 1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정후에게 휴식을 부여한 샌프란시스코는 약체 콜로라도에 3-4로 지며 3연패 늪에 빠졌다.

4월 23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이후 이어오던 연속 안타 행진을 7경기에서 마감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19에서 0.316으로 소폭 떨어졌다.

최근 강행군을 이어간 이정후는 이날 콜로라도의 까다로운 좌완 선발투수 카일 프릴랜드를 맞아 선발 라인업에서 빠져 체력을 보충했다.

하지만 마냥 쉴 수는 없었다. 샌프란시스코가 2-3으로 추격을 당한 8회초 수비 때 중견수로 들어갔고 팀은 2점을 헌납하며 3-4로 역전 당했다.

이정후의 첫 타석은 8회말 2사 1루에서 찾아왔다. 이정후는 2사 1루에서 좌완 구원투수 스캇 알렉산더에게 2루 땅볼로 물러났다.

샌프란시스코는 19승 13패, 콜로라도는 6승 25패를 마크했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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