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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사진대전 대상에 이향룡 ‘그들만의 버스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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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5. 04. 22. 17:31

5월 13일~ 6월 29일 영월군 동강사진박물관서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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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룡의 '그들만의 버스킹'.
국내 최대 규모의 사진공모전인 제43회 대한민국사진대전에서 울산지역 중견 작가 이향룡의 '그들만의 버스킹'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이사장 유수찬)가 주최·주관한 이번 공모전 심사는 지난 18일 대한민국예술인센터 갤러리에서 진행됐다. 대회장 유수찬, 심사위원장 김양평, 운영위원장 이경래를 비롯한 심사위원과 운영위원, 그리고 약 1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공개심사로 이루어졌다. 총 1870점의 출품작에 대해 태블릿PC를 활용한 전자 채점 방식으로 개별 심사가 진행됐다.

협회 이사장을 역임한 김양평 고문이 심사위원장을 맡았으며, 권기갑, 선종백, 유은숙, 이상영, 장숙자, 장영길, 최복수, 최성용 초대작가 등 총 9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했다.

심사 결과, 대상 수상작으로 중견 작가 이향룡의 '그들만의 버스킹'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김금자 작가의 '호기심'이, 우수상으로는 김상수 작가의 '노부부의 골목편지'와 김화분 작가의 '풍물'이 각각 선정됐다. 이 외에도 특선 37점과 입선 329점을 포함해 총 370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수상작 전시는 5월 13일부터 6월 29일까지 국내 최초의 사진박물관인 영월군 동강사진박물관에서 개관 20주년 특별 기념전시로 진행된다. 시상식은 다음 달 31일 영월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2025 PASK AWARDs'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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