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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비티, 초당 8000건 처리 가능…솔라나 대비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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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희 기자

승인 : 2025. 03. 2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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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갤럭시
갤럭시(Galxe)의 그래비티(Gravity)의 초당 처리 속도가 업계 최고를 기록했다.

27일 가상자산 분석 플랫폼인 메사리(Messari)의 보고서에 따르면 웹3 슈퍼 앱 갤럭시가 개발 중인 레이어 1 블록체인인 그래비티는 △속도 △처리 능력 △보안 면에서 업계 최고 속도에 근접했다.

현재 그래비티는 1초당 7000에서 8000 건의 거래(TPS)를 처리할 수 있다. 이는 이더리움 (초당 300-400건), 솔라나(초당 3000~4000)와 크게 비교되는 수치다.

지난 3일 웹3 커뮤니티 플랫폼 갤럭시는 실행 엔진을 대대적으로 개선한 Grevm 2.0을 발표했다. Grevm 2.0은 그래비티의 실행 성능을 크게 향상시키는 업그레이드다.

메사리는 "앱토스 아키텍처를 활용해 구축된 그래비티의 TPS는 평균 1만 TPS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갤럭시 최고기술책임자(CTO) 유민 시아(Yumin Xia)는 "갤럭시와 함께 우리는 빠르고 확장 가능하며 조합 가능한 오픈소스 체인을 구축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가까운 경쟁자인 모나드(Monad)와 같은 경쟁 프로젝트와 유사한 TPS 성능을 보이지만, 우리는 개방형 생태계를 지향하고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모든 개발자가 차세대 웹3 프로젝트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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