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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명문’ 동서울팀, 일본서 절치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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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기자

승인 : 2025. 03. 27. 10:20

최근 부진 극복 한 달간 고강도 전훈 진행
화면 캡처 2025-03-27 101544
동서울팀 간판선수 전원규(왼쪽)와 정해민/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동서울팀은 한국 경륜을 대표하는 명문 팀으로 통한다. 소속 선수가 29명으로 단일 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데다 전원규(SS), 정해민(S1), 정하늘(S1), 신은섭(S1) 등 간판선수들의 인지도 역시 높다. 여기에 신구 조화가 뛰어나 미래가 밝다는 평가까지 듣는다.

그러나 최근 동서울팀 주축 선수들은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임채빈의 75연승을 저지했던 전원규는 슈퍼특선(SS) 수성에 적신호가 켜졌다. 지난 2월 9일 과 21일에는 각각 3착, 2월 22일은 5착에 그쳤다. 지난 8일에는 한 수 아래로 평가받는 김우겸에게 밀려 우승을 놓쳤다. 정해민과 정하늘의 기량도 예전만 못해 보인다. 지난해 두 차례 대상 경륜에서 우승했던 신은섭과 절정의 기세일 때 동서울팀에 합류한 김희준 역시 최근 경기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동서울팀은 지난 달 스피드온배 대상 경륜에서는 정해민, 정하늘, 신은섭, 김희준, 전원규 등 강자들이 총출동했지만 단 한 명도 결승에 진출하지 못하는 수모를 당했다.

동서울팀은 최근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두 그룹으로 나뉘어 각각 일본 구마모토와 시즈오카에서 훈련 중이다. 다음 달 11일까지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하며 반등의 계기를 만들겠다는 목표다.

경륜 전문예상지 관계자는 "동서울팀 신인급 선수들의 선전은 다행히 고무적이지만 기존 강자들이 이번 훈련을 계기로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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