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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홈플랫폼 ‘홈닉’, 두산건설 단지에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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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5. 03. 27. 09:21

삼성물산-두산건설, '스마트 주거 서비스 파트너십' 체결
향후 위브·위브더제니스 단지에 홈닉 적용
삼성물산-두산건설 MOU 홈닉 설명자료
삼성물산-두산건설 홈닉 업무협약 설명자료./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홈플랫폼 '홈닉'이 두산건설 아파트 브랜드인 위브와 위브더제니스에 적용된다.

삼성물산과 두산건설은 이를 위한 '스마트 주거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오후 서울 논현동 두산빌딩에서 열릴 협약식에는 박민용 삼성물산 개발사업본부장과 김홍재 두산건설 건축사업본부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물산은 '남양주 두산위브 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 단지를 시작으로 두산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위브와 위브더제니스 약 2만가구에 홈닉을 적용할 예정이다.

또 다양한 스마트 주거 서비스 기술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며 지속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홈닉은 디지털 스마트홈 서비스뿐 아니라 홈닉 공구, 아파트 케어 등 다양한 주거 생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올인원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입주민들은 집 안에서의 편리함은 물론, 단지 내 커뮤니티 및 생활 편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홈닉은 2023년 8월 전용 앱 출시와 함께 래미안 원베일리에 처음 도입되었으며, 이후 아크로리버파크 등 반포 일대 프리미엄 아파트 단지를 포함한 약 5만가구에서 활용되고 있다.

박 개발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타 브랜드 아파트에도 홈닉을 지속적으로 확대 도입할 계획"이라며 "홈니커스 클럽, 아파트 케어 등 다양한 기능을 각 단지에 적용하며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편안한 주거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삼성물산과 협력을 강화해 스마트 주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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