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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대형 산불 피해 복구 위해 10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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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25. 03. 26. 17:01

[사진_1]_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김승연 회장. /한화
한화그룹은 최근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10억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이재민에 대한 구호 및 생계비, 생활 안정, 피해 지역 지방자치단체의 산불 복구 활동 등을 위해 활용된다.

한화그룹은 2019년도 강원도 산불, 2022년 삼척·강릉 산불, 2023년 강릉 산불 등 재난 발생 시마다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긴급 구호 활동에 적극 동참해왔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피해 지역에 대한 조속한 복구와 지원이 이루어져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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