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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구혁신도시에 위치한 산단공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홍 신임 부이사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환경과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과 같은 시대적 요구 속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창의적 역할과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임기 동안 임직원들과 소통하며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산업 생태계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홍 신임 부이사장은 △서울 인창고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27년간 감사원(부이사관)에서 공직생활을 했다. 이후 대통령실 행정관을 거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전문위원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비상임이사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