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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尹 ‘파면촉구’ 회견…“헌재 신속한 결정 내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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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승인 : 2025. 03. 20. 10:47

"내란 모색·비상계엄 위헌성 드러나"
백혜련 의원, 시민 던진 계란 맞아
윤 대통령 신속 파면 촉구하는 민주당 원내부대표단<YONHAP NO-1839>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 발표가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20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원내운영수석부대표와 김용민 원내정책수석부대표 등 원내부대표단이 윤 대통령의 신속한 파면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
더불어민주당은 20일 헌법재판소를 찾아 윤석열 대통령의 신속한 파면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민주당 원내부대표단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이날 오전 헌재 앞에서 '윤석열 신속파면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헌재 앞에서 '윤석열을 파면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박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체제를 이어온 이 나라에서 민주주의를 공고화하기 위해 헌재가 발족한 것"이라며 "그런데 오늘날 윤석열 정권은 군부 통치를 강화하는 권위체제를 강화하고 영구 집권을 모색하고자 하는 내란을 감행하려고 했다. 비상계엄의 불법성·위헌성때문에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이뤄졌다. 그 심판이 헌재에서 이뤄지는 과정"이라고 지적했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민주주의 위기와 국가의 국난사태를 몰고 온 12·3 내란의 밤을 온국민이 봤다"며 "내란을 모색했고 비상계엄의 위헌성이 드러났다. 헌재가 신속히 결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백혜련 민주당 의원은 "헌재를 둘러싼 음모론과 허위정보가 기승부리고 있다"며 "우리 사회의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의 거대한 후폭풍이 덮쳐오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탄핵 정국이 길어짐으로써 국가적 손실과 국민이 입는 피해를 헤아려야 한다"며 "오직 헌법에 따라 증거와 법리로 흠결없는 결정을 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흘렀다. 비상계엄·친일 쿠데타 내란행위조차 탄핵심판으로 단죄할 수 없다면 대통령은 초월적 존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백 의원은 한 시민이 던진 계란에 맞는 일이 일어났다.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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