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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상제·초품아 아파트 ‘회천중앙역 로제비앙 그랜드센텀’ 4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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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철현 기자

승인 : 2025. 03. 17. 11:17

가격 경쟁력 갖춘 분양가 상한제 단지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 분양가 책정
단지 앞 초등학교 내년 9월 개교 예정
중·고교도 도보 통학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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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천중앙역 로제비앙 그랜드센텀' 아파트 투시도.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분양가 상한제(이하 분상제)가 적용된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공사비 급등으로 아파트 분양가가 오르면서 가격 경쟁력이 내 집 마련의 절대적인 선택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분상제를 적용받는 아파트는 주변 시세보다 분양가가 저렴하게 책정되게 마련이다. 청약 수요가 분상제 아파트에 몰리는 것도 이 때문이다.

여기에 학령기 자녀를 둔 3040세대가 분양시장의 주요 수요층으로 자리 잡으면서 분상제가 적용된 '초품아' 단지로 청약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8월 분상제가 적용되는 인천 검단신도시의 '검단 아테라 자이'는 16.97대 1의 청약 경쟁률로 계약 시작 6일 만에 '완판'(100% 분양 계약 완료)됐다. 단지 맞은 편으로 초등학교와 유치원 예정 부지가 있어 초품아 입지를 갖췄다.

충북 청주시 '청주 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 더원' 역시 분상제 적용에 초등학교(예정 부지)가 도보권에 있는 아파트로,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이 77.01 대 1로 단기간 완판에 성공한 바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상대적으로 가격 경쟁력이 있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로 수요자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며 "맞벌이 가구의 증가 속에 학부모들이 더욱 안전하고 가까운 통학 환경을 고려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어 초품아 단지로의 선호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한다.

이런 가운데 분상제 적용 아파트이면서 단지 바로 앞 초등학교까지 품은 '회천중앙역 로제비앙 그랜드센텀'이 오는 4월 분양에 나선다.

(주)대광건영이 경기 양주시 회정동 회천지구 A11블록에 짓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짜리 총 642가구(전용면적 84㎡)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분상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된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만 이뤄졌다. 4베이(일부)·광폭 주방과 드레스룸 등 혁신설계가 적용되는 것도 특징이다.

원스톱 교육 환경도 갖췄다. 단지 바로 앞으로 초등학교가 2026년 9월 개교 예정이며, 유치원과 중·고교 예정 부지도 도보거리에 있다. 학교 건립에 따른 주변 학원가 형성은 물론, 덕계도서관도 가깝다.

아이 키우기 좋은 쾌적한 주거 환경도 구현된다. 단지 앞으로 덕계천이 흐르고 있으며, 덕계천을 따라 수변공원이 조성되는 등 입주민들의 여가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덕계근린공원을 비롯해 각종 근린공원이 지구내에 위치해 힐링 라이프도 가능할 전망이다.

사통팔달 교통망도 갖추고 있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 회천중앙역 (예정)이 도보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입지여서 종로·시청·용산 등지로 환승없이 한번에 갈 수 있다. 단지 인근 평화로·회천중앙로 등을 통해 인접 지역은 물론, 덕계역-옥정지구 간 연결도로를 통한 옥정지구까지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교통망 확충사업도 다수 예정돼 있다. 양주~수원역 및 상록수역 구간 85.9㎞를 잇는 GTX-C 노선의 기점역인 덕정역이 인근에 있다. 향후 GTX를 이용하면 서울 삼성역까지의 20분 대로 이동시간이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회천지구 중심상업지구가 가까워 은행 ·병원 등을 이용하기 쉽고, 이마트 양주점 등 대형마트와 경찰서 ·소방서 등 공공기관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회천중앙역 로제비앙 그랜드센텀' 주택전시관은 경기 의정부시 민락동에 마련된다. 현재 관심 고객 등록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오픈 이후에는 C사 명품백 등 푸짐하고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예정돼 있다.
조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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