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과원은 지난 11일 정복철 신임 소장이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정 소장은 전북 김제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해양수산부 국제원양정책관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 △어촌양식정책관 △전북지방환경청장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생물자원활용부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요 직책을 역임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정 소장은 "수산업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연구 개발과 신속한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소통과 연구역량 강화를 최우선으로 하겠다"며 "서해수산연구소가 지역 수산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