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 베스트셀러
주인공통해 배우는 돈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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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 1: 부자가 되는 습관'은 출간 직후 전 세계 수백만 독자에게 올바른 경제 관념을 심어 준 베스트셀러다. 어린 나이에 경제적 자립을 꿈꾸는 주인공 키라의 이야기를 통해 돈의 가치와 쓰임을 쉽고 흥미롭게 전하는 책으로, 최근 어린이 경제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미래엔 아이세움이 현대적인 일러스트로 재해석해 새롭게 선보였다.
이 책의 저자인 보도 섀퍼는 자산 관리 전문가이자 경영 컨설턴트로, 젊은 시절 큰 빚을 졌으나 4년 만에 경제적으로 자립에 성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부의 원리를 연구해왔다. 그는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강연과 저술 활동을 통해 경제적 자유를 위한 실천 방법을 알리고 있다.
평범한 아이였던 책 속 주인공 키라는 갑작스럽게 집안 형편이 어려워지면서, 처음으로 돈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된다. 그러던 중 만난 말하는 강아지 '머니'를 통해 진정한 부자가 되기 위한 특별한 수업을 받게 된다. 키라는 소원 노트 적기, 저금통 만들기, 성공 일기 쓰기, 자신감 기르기 등 부자가 되는 습관을 배우며, 돈을 바라보는 태도와 삶을 주체적으로 이끄는 힘을 길러 나간다.
책에서 말하는 '부자'는 단순히 돈이 많은 사람이 아니다. 이루고 싶은 게 많은 '꿈 부자', 감사할 줄 아는 '감사 부자', 자신감 넘치는 '자신감 부자', 목표를 반드시 실천하는 '노력 부자'처럼 인생을 성공으로 이끌어가는 태도를 갖춘 사람이다. 돈 때문에 좌절하지 않고 원하는 삶을 만들어 가는 법을 알려 주는 이 책은, 아이들에게는 경제의 기본을, 부모에게는 아이에게 꼭 전해주고 싶은 인생 지침서가 되어 줄 특별한 경제 동화로 주목받고 있다.
위귀영 미래엔 출판개발실장은 "'는 출간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 온 스테디셀러로, 시대에 맞춘 현대적인 일러스트가 더해져 어린이들에게 더 친근하게 경제 개념을 전할 수 있게 됐다"며,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으며 자연스럽게 금융 습관을 익히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돈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형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