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제3회 KB 위 스토리 콘퍼런스’ 개최…양성평등·상호존중 내재화

KB 로즈 어워드, 남녀 각 1명 수상
“존중받고 성장하는 조직문화 만들 것”

'KB Rose Award'를 수상한 유승오 KB손해보험 인천GA3지점장(왼쪽)과 손지희 KB손보 장기계약관리파트장(가운데)이 구본욱 KB손보 사장(오른쪽)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은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KB아트홀에서 '제3회 KB 위 스토리(WE Story)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 행사는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기념하고 여성 직원의 커리어 성장과 양성평등·상호존중 조직문화를 내재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선 'KB 로즈 어워드' 시상식도 진행됐다. '로즈(장미)'는 여성의 존엄성을 상징한다. KB손보 모든 임직원이 '양성평등 조직문화에 적극 기여한 직원'을 추천한 뒤, 직원들의 투표를 통해 남녀 각 1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남성 수상자는 '존중과 배려로 동료들을 지원하며, 기꺼이 후배를 위해 멘토 역할을 하는 직원'으로 유승오 인천GA3지점장이 선정됐다. 여성 수상자는 '편견 없이 동료들을 존중하고 배려하며, 신뢰와 협업을 통해 조직 내 긍정적인 문화를 조성하는 직원'으로 손지희 장기계약관리파트장이 선정됐다.

구본욱 KB손보 사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동료의 성장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함께 배우며 발전하는 문화가 정착될 때 자부심 넘치는 조직을 만들 수 있다"며 "앞으로도 성별과 배경을 뛰어넘어 모두가 존중받고 성장할 수 있는 KB손해보험만의 훌륭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