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목표가 1만8000원 상향·매수의견 유지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넥스트레이드 전체 시장 참여 증권사 14곳 중 한 곳으로, 거래대금 확대 수혜를 온전히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순영업수익 내에서 국내 주식 위탁매매 수수료수익 비중도 높아 이익에 기여하는 효과도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태준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6개월 평균 거래대금이 거래소의 15%를 상회할 경우 거래가 제한되는 규제가 있는 점은 제약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반대로 오는 3분기까지는 제한이 없다는 의미이자 규제 역시 실제 거래대금을 반영해 완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정 연구원은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올해는 더욱 높은 주주환원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환원 규모로는 주당배당금 1050원과 자사주 매입·소각 500억원을 전망했다. 이를 지난 7일 종가(1만4850원) 기준으로 환산할 경우 배당수익률은 7.1%, 주주환원수익률은 8.1%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