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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천안시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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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5. 03. 0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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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훈 삼환기업 대표(오른쪽)가 지난 4일 충남 천안시 천안시청 7층 시장 집무실에서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패와 꽃다발을 들고 박상돈 천안시장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유 대표는 박 시장과 30여분간 면담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건설사와 지방자치단체의 상생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SM그룹은 지난 4일 충남 천안시 서북구 소재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열린 2025년 3월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에 그룹 건설부문 계열사 삼환기업의 유창훈 대표가 참석해 박상돈 천안시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삼환기업이 시공한 '천안역 경남아너스빌 어반하이츠'가 주거환경과 도시미관 개선 등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은 결과다.

천안역 경남아너스빌 어반하이츠는 서북구 성정동에 조성되는 총 293세대 아파트다. 반경 1㎞ 안에 고속버스터미널과 백화점을 비롯한 상업시설에 만남로, 충절로 같은 주요 도로도 인접해 있다.

기존 사업자의 경영악화 이후 삼환기업이 2023년 9월부터 신규 아파트로 건립을 재개해 오는 4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삼환기업은 아파트 주요 동의 일부를 커튼월 룩으로 개선하는 동시에, 안전난간대를 투명유리벽으로 설치해 외관을 고급스럽게 조성했다.

유창훈 대표는 "건설업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 도모와 소통 강화라는 SM그룹의 철학을 실현하는 사업 추진으로 그동안 쌓아온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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