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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 이유리의 ‘연화도 (Painting of Lotus Flowers 蓮花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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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부

승인 : 2025. 02. 1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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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나무 아교포수 닥나무 한지·대나무·실크실·분채·동양화 물감·먹 등 50X65cm, 2008. 그림 이유리, 방패연 제작 리기태 Collaboration
방패연의 '연화도'는 화려한 채색화풍으로 눈길을 끈다. 문인화의 수묵화풍과 달리, 연꽃과 암수 새, 연밥, 잉어 등이 전체적으로 민화 특유의 화려함을 보여준다.

이유리 작가는 작품에 민족의 소망을 담았다. 두 마리 새는 자손번영을, 연밥은 다산을, 한 쌍의 잉어는 복과 귀한 아들, 합격을 상징한다.

길한 상징들이 어우러진 '연화도'는 대한민국의 찬란한 미래를 향한 염원이 담겼다. 우리 경제가 탄탄대로를 향해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이 화폭에 깃들었다.

리기태연보존회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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