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수정성결교회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 진행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지만 다시 시작
반찬과 기념품, 쌀 등 30명에게 전달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준비 중인 인천 수정성결교회 남전도연합회 회원들./제공=인천 수정성결교회

인천 수정성결교회가 지난 14일 지역 사회 구제사업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 교단에 소속된 인천 수정성결교회는 지역 사회 구제사업을 꾸준히 해왔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한동안 지역 섬김 프로그램을 중단해야 했다.

다시 지역 사회 구제사업으로 시작하면서 진행된 이번 반찬 나눔 행사는 지역 주민센터의 도움을 받아 30명을 대상자를 선정했다. 교회 남전도연합회 성도들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서 반찬을 전달했다.

전달 한 반찬은 제육볶음, 숙주나물 무침, 가지볶음, 소고기 무국 등으로 일회용 용기에 정성껏 포장해 교회를 소개하는 기념품과 쌀 10㎏를 함께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수정성결교회 남전도연합회장은 "하나님의 사랑을 지역 사회와 나누고자 교회가 해야하는 지역 섬김 비전을 실천하며, 앞으로도 매달 진행 될 구제활동에 열심을 다하며 다양한 방법을 찾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