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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시협 신임 대표회장에 신길교회 이기용 목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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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25. 02. 14. 12:14

이기용 목사 "교회와 서울시 간극 좁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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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회와시청협의회(서울교시협) 신임 대표회장에 선출된 신길교회 이기용 담임목사(왼쪽)./제공=한국성결신문
서울특별시교회와시청협의회(서울교시협)는 신임 대표회장에 신길교회 이기용 담임목사가 선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교시협 정기총회는 지난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신길교회에서 개최하고 신임 대표회장 선출 안을 처리했다.

대표회장에 선출된 이기용 목사는 "교회가 중심을 잡아야 하는 이 시점에, 교회와 서울시가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하고자 한다"며 "이 땅에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지는 그 일에 미력하나마 섬김의 사명을 감당하고자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목사는 "능력도 리더십도 부족한 사람이지만, 섬김과 플랫폼의 은사는 조금 있는 것 같다. 여와 야, 교회와 세상 등 여러 분야에서 간극이 많이 벌어져 어려운 가운데, 서울교시협을 통해 세상과 서울시, 서울시 교회와 한국교회와의 간극을 좁히고 조화를 이루는 일에 미력하나마 힘쓰겠다"며 "나라와 민족, 서울시정 진행에 있어 섬기는 은사를 잘 활용하겠다. 어르신들과 동역자들을 함께 잘 섬기겠다"고 덧붙였다.

정기총회에서는 송준영 직전 대표회장 진행으로 각 부서 보고와 회칙 개정 등을 진행했다. 총회에 앞서서는 '서울시민의 안녕과 화합을 위한 2025 신년 기도회'도 진행됐다.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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